친구가 영등포에 엄청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고 해서 거길 가려고 했는데 둘다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동네 근처에 있는 곳으로 왔다. 가양역 부근에 강서한강자이타워에 위치해있다. 양천향교역이랑 가양역 사이 즈음이다. 전부터 지나다니다 '와 엄청 싸다!'하면서 와봐야지 하다가 오늘 왔다. 가게에 아무도 없어서 약간 겁먹었다. 먼저 곱창 1인분에 대창1인분을 주문하려고 하니 직원분이 양이 엄청 적을거라며 더 시키는 걸 권한다. 추가할 때도 1인분씩 안된다고 한다. 이럴거면 그냥 300g으로 써놓고 14,000원을 받지. 4인테이블이 한 여섯개 정도 된다. 아마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하려고 간격을 넓혀둔 듯 하다. 우린 곱창 2인분에 막창 2인분을 시켰다. 네이버 리뷰에 여자 둘이 1인분을 시켰다는 것도 봤는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