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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후기 16

첫 우중캠핑, 첫 텐트박을 한 번에 했던 난지캠핑장(21.05.14-15)

아직 1년은 안 지난 난지캠핑장 포스팅...시작해봅니다..... 늘 그렇듯이 캠핑하는 날의 첫 순서는 캠핑장 근처 마트에다 충전해두고 장 보기! 쪼오끔 번거롭지만 캠핑중의 쾌적함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수고쯤이야...^^ 예보를 보고 비가 올 건 알고 있었지만 딱 도착할 즈음부터 비가 와줍니다... 첫 우중캠핑 경험이니만큼 살짝 걱정도 됐지만 힘들다 싶으면 집으로 ㅌㅌ하자는 생각으로! 캠핑장 입구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확인을 위해 출입구로 일단 왔다. 리뉴얼하고는 처음 와봤는데 캠핑장 입구부터 넘나 깔끔해졌구만! 직원분이 출입사무소에 상주하며 입장을 도와주고 있었다. 입장 시간을 엄격하게 체크하는 듯 하다. 코로나때문에 체온확인과 QR체크인까지 하고나서야 입장팔찌와 캠핑장 안내문을 받고 들어..

캠핑 후기 2022.01.14

애인 생일 기념으로 포천 글램핑앤카라반에서 첫 글램핑(21.04.09-10)

밀리고 밀린 포천 글램핑 후기를 쓴다. 아휴 너무 쓰기 귀찮지만 그래도 써야하니까.. 힘내서 써보자...! 나...자신....화...이...팅....! 글램핑가기 전 날 강서 NC백화점 킴스클럽에서 장보면서 한참 고민했던 돼지구이. 이걸 사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십분은 고민했다. 결국 안샀지만 다음엔 꼭 사가야지...! (안 산 이유는 글 중간에 설명.) 아침을 안먹고 출발해서 맥도날드 증미점 드라이브스루 잠깐 들러서 햄버거 사가기! 원래 햄버거 세트에 있는 콜라를 커피로 바꾸는 나지만 요즘들어 위가 좀 안좋아진것같아 커피를 줄이려고 콜라로 했다.(?) 애인의 맥날 원픽 더쿼치.(더블쿼터치즈파운드버거라는 뜻ㅎㅎ) 나는 상스치콤.(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 콤보라는 뜻ㅎㅎ) 뭘 좀 먹을 줄 아는 우리😆😆😆😆😆 아무..

캠핑 후기 2021.04.30

아파서 기억이 거의 없던 홍성 남당항 노지 캠핑 후기(21.03.13-14)

보령에 갔다가 집에 올라가는 길에 홍성 남당항에서 노지 캠핑을 했다. 이 날 난 날것을 잘못 먹었는지 몸이 계속 안좋은 상태여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고 주변 구경도 많이 못했다. 차박 까페에 노지 캠핑 추천해달라는 글에 자주 올라오는 곳이라 애인이 예전부터 와보고싶다고 해서 온 건데 하필이면 아픈 상태라서 미안했다.. 저녁이 다 돼서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공중 화장실이 크게 있었다. 지은 지 얼마 안 됐는지 외관이 깨끗했다. 샤워실은 지금은 안하는 것 같았다. 남당항에 도착하자마자 갔을 땐 이렇게 깨끗했는데 밤 늦게 갔을 땐 난리였다. 변기가 하나 막혔는지 바닥이 온통 물바다였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던 남당 원조 어판장에 가서 저녁으로 먹을 회를 좀 떴다. 어판장..

캠핑 후기 2021.04.18

얼떨결에 둘 다 예약성공해서 첫 2박 도전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21.02.19-20)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 캠핑장으로 유명한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 매 달 15일에 열리는 이 곳 예약에 도전했다. 이번엔 2박으로 해보자 하며 금토일로 각자 예약을 시도했는데 애인은 이틀 모두 성공하고 난 금요일 하루만 성공했다. 취소기간이 꽤 길어서 좀 더 고민해보자 하다가 애인 친구분이 시간이 난다고 해서 하루 같이 놀기로 했다. 14시부터 입장 가능한데 우린 마트에서 장보느라고 좀 늦게 들어갔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었다.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은 우리가 들어갈 때부터 한산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에도 마찬가지였다. 입장 확인 전에 잠시 주차했던 주차장. 우리는 73번이랑 88번을 예약했다. 2박 예약이 된 73번을 우리가 쓰고 애인 친구분은 1박 예약 된 88번을 썼다. 73번 ..

캠핑 후기 2021.04.07

김포한강오토캠핑장에서 21년의 첫캠핑(21.01.16-17)

2021년 새해를 맞아 신년 첫 캠핑을 가기로 결정했다. 크리스마스 캠핑 이후 처음 캠핑 가는 거라서 기대되는 마음이었다. 토-일로 가는 거니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고르고 있었는데 검색왕 애인이 운좋게 한 자리 남은 걸 겟했다. 애인이 말하길 자기가 왕년에 정보대회에서 상탔었다더니 아주 신통방통하게 검색을 잘한다. 그렇게 예약 성공한 곳은 김포한강오토캠핑장! 1박에 40,000원이었다. 평일,주말 구분없이 무조건 40,000원이다. 참고로 올해 3월 1일부터 요금조정이 있다. 평일은 30,000원, 주말은 50,000원으로 바뀐다고 한다. 연박 금액도 다르니까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게 좋겠다. 가까운 김포에 있으니 좀 천천히 가도 되겠지 해서 좀 늦게 출발했다. 준비하고 캠핑장 가는길...

캠핑 후기 2021.01.19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였던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20.12.25-26)

크리스마스 캠핑을 하자고 이야기했었지만 솔직히 기대안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도 갈까말까 계속 고민 중이었는걸. 그러다가 가자고 결정난 다음에는 캠핑장 예약하기엔 늦어도 한참 늦었었다. 그래서 애인이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자리잡는 백로주캠핑장으로 가보자 했었다. 알겠다고 했지만 백로주 캠핑장은 찾아볼수록 시설도, 주변도 별로같았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캠핑이니 즐겁게 가자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한건데 언제부터 난 캠핑가는걸 기대하고 즐거워했지? 분명히 따라다니는거 힘들고 캠핑은 불편하다고 싫어했었는데.!) 아무튼 그런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당일이 됐고 예배드리고 온 후에 출발했다. 선착순이라는데 애인이 뭔가 너무 여유롭길래 좋은 자리는 포기했는가보다 생각했다. 이 날도 날씨가 참 좋았..

캠핑 후기 2021.01.10

추운 날은 다니지 않는게 좋다고 깨달은 왕산 마리나 카크닉(20.12.12)

던킨 담요 펼쳐보고 싶어서 컨디션 안좋은 애인을 졸라 가까운 인천으로 차크닉을 갔다. 차로는 한 4,50분 정도 걸리는 왕산 마리나. 차박 카페에서 피크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다고해서 지난 주에 드라이브하다가 잠깐 들렀었다. 애인이랑 곧 다시 와서 우리도 캠크닉하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지? 가는 내내 하늘이 맑아서 행복했다. 겨울에 하늘이 맑다는 건 미세먼지가 없다는 뜻. 밖이 겁나게 추울 거라는 건 잊고 있었다. 오 바다다. 여기 지나가면서 '오빠 천천히 가! 사진찍게!' 소리쳤다. 쪼수석에 앉아있으면서 말이 많아서 미안합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다. 큰 주차장말고 들어오는 길에 왼쪽으로 빠지는 작은 주차장에 설치되어있으니 급할 땐 충전도 할 수 있겠다! 주차장이 단차로 구분..

캠핑 후기 2020.12.17

남자 둘이 떠난 삼정골잔디구장 캠핑장(20.11.28-29)

홍철없는 홍철팀도 아니고. 내가 안 간 캠핑 후기를 쓰고있네. 난 안갔고 애인이랑 애인친구가 다녀온 캠핑 후기 시작. 서울 근교 캠핑장으로 알아보다가 찾게 된 가평에 있는 삼정골 잔디 구장 캠핑장이라고 한다. 또 다른 친구가 알려준 곳이란다. 친구많아서 좋겠다 흥. 아무튼 저렴한 캠핑장을 찾다가 알게된 곳이라고 했다. 주말인데 3만원에 전기사용 가능! 가평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 저저 마늘 산 것 좀 보라지. 나랑 다닐땐 마늘 못 먹게 하니까 아주 신나서 마늘을 한 바가지 샀네. 둘이 가는 건데 뭐 이렇게 많이 사나 놀랍겠지만 자세히 보면 다 먹을 거라서 더 놀랍다. 비싼 순으로 보자면 술이랑 고기 순이네. 다시 읽어봐도 몽땅 음식이구나. 대단해. 차 너무 귀엽게 찍혔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쓰는건데 이 ..

캠핑 후기 2020.12.02

인천 강화도 슬로우5션 차박지 이벤트 두번째 캠핑(20.11.13-14)

아니 후기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가게돼버렸지뭐야. 우연히 차박캠핑 카페를 보다가 이벤트를 또 한다는 걸 알게됐다. 비어있는 날짜에 바로 예약했고 성공. 딱 10개월만에 간다. 인천은 가깝지만 생각보다 캠핑하러는 많이 안와봐서 낯설다. 강화도차박이다 이번엔. 일찍 준비해서 출발해야지 했지만 전날 늦게 잔 덕에 11시에 출발했다. 계양에 잠깐 들러 장보고 점심먹고 고릴라캠핑 김포점까지 들렀다왔다. 즐거운 쇼핑. 새 선반들고 신나게 왔다. 인천 강화도까지 차도 안막히고 금방 왔다. 슬로우5션에 도착하니 오후 세시쯤 됐다. 좀 일찍 도착했나 머쓱했는데 주차장쪽엔 이미 한 팀이 와있었다. 가게 들어가서 사장님한테 인사하고 이름확인을 했고 갑자기 예약자분들이 한번에 몰려오셨다며 앞에 이미 세팀이 기다리고있다고..

캠핑 후기 2020.11.14

가을맞이 캠핑한 경기도 포천 담터오지캠핑장(20.11.07-08)

오빠친구 두명과 커플, 우리까지 총 여섯명이서 간 가을맞이 캠핑. 포천캠핑장인지 철원캠핑장인지 위치가 헷갈려서 검색해보니 주소엔 포천으로 되어있네. 포천 담터오지캠핑장에 다녀왔다. 세 자리 예약했다. 홈페이지에 보면 자리 안내가 엄청 자세하게 나와있다. 우린 2구역 4,5,6번 자리들을 예약했다. 지도에는 7번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6번까지밖에 없어서 옆자리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있었다. 참고로 매점이나 관리실, 샤워실, 넓은 개수대는 모두 1구역에 있으니 부대시설이 중요하다면 1구역으로 예약하는게 좋겠다. . . 먹을 것 준비를 나눠서 하기로 했다면서 우린 회만 떠가면 된다길래 출발 전 아침 일찍 강서수산시장에 왔다. 집이 가까워도 잘 안왔었는데 자주보는 입질의추억 유튜브채널에서 나오고는 종종 온다. 뭔가..

캠핑 후기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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