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났지만 기억에 남았던 날이라 지금이라도 글 쓴다. 이때는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이라 사진을 보니 다 마스크를 안쓰고있어 괜히 어색하다. 다시 이렇게 마음놓고 편하게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벤트에 얼른 신청한 애인덕에 가까운 강화도에서 편하게 캠핑을 했다. 애인친구분도 신청해서 같이 가게 됐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서 차를 대놓고 까페 구경을 했다. 빈백에 해먹에 그네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 좋다. 탁트인 유리창을 보고 앉아있으면(누워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을 것 같다. 야외는 이 때는 좀 추워서 못 있겠더라. 수제버거 대박. 대박 맛있다. 그냥 버거만 먹으러도 오게 될 것 같은 느낌. 이때 새우버거 꽂혀서 난 새우버거 시켰는데 괜히 그랬다. 사진보니 고기패티가 너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