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인천사는 애인 친구분이 소래포구에서 포장해다 줬던 방어를 잊지못해서 직접 찾아왔다. 명함 사진을 받아서 일단 소래포구로 출발. 집 근처에 강서수산시장이 있어서 거기서도 방어포장을 몇 번해서 먹어봤는데 강서수산시장은 방어만 딱 주고 소래포구는 소라나 곁들이 반찬을 이것저것 챙겨줘서 더 좋았던 기억. 건물 내에 있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와서 명함에 있던 365번을 찾아다녔다. 1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호객행위가 너무 심해서 좀 불편했다. 강서수산시장은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소래포구는 다들 계속 따라오면서 붙잡아서, 특히 착해보이는 애인을 붙잡아서 애인이 많이 힘들어했다. 시장에서 호객행위가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렇게해서 붙잡혀서 그곳에서 사본 적 한 번도 없는데 왜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