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회사에 다니는 친구랑 퇴근 후 접선. 문래는 언제나 핫하지만 막상 정확히 어딜 갈 지는 오래 고민하게 된다. 안 가본 곳으로 가자 하며 고른 브루스카! 맥주 맛집이라는데 난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친구가 좋아하니 갔다. 2층부터 있는 매장이라 들어가는 입구가 작게 나있다. 그치만 매우 화려함. 근처에 비슷한 건물이 많으니 네비 잘 찍고 찾아가자. 2층에서 무전기와 메뉴판을 줘서 받고 3층으로 올라왔다. 3층은 옥상인데 포장마차처럼 비닐이 둘러져 있어 춥지 않았다. 전구로 도배를 해놨네...! 열심히 찍은 브루스카 메뉴판. 멕시칸 샐러드보다는 무겁고 멕시칸 화이타 보다는 무거운 메뉴인 멕시칸 프라이즈로 골랐다. 이 날 몇 차까지 가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만 주문했다. 좀 뜬금없는 메뉴인 닭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