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 축하를 위해 케이크를 예약하려고 알아보다가 앙금 떡케이크를 알게 됐다. 아무래도 어른들은 빵보다는 떡을 더 좋아하실테구 모양도 내 마음에 쏙들어서 얼른 예약했다. 선물도 함께 준비하려다가 자꾸 현금이 좋다고 어필하시길래 서프라이즈 돈케이크로 준비하는데 마침 여기도 돈케이크 한다길래 그걸로 예약. 원래 처음엔 지인에게 소개받은 곳이 있었는데 날짜도 안맞고 이래저래 예약이 어려워 포기하고 꽃블링 케이크로 했다. 결론적으론 너무너무 만족한다. 위치는 찾기 쉬운 곳에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 애매한 위치다. 그냥 2호선 신정네거리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갈 생각을 해야한다. 지금 그 근방이 아파트 공사로 좀 시끄럽고 복잡해 보이지만 꽃블링 케이크는 영업 잘 하고있으니 안심하고 가자. 예약은 내가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