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햄이 몸에 엄청 안좋다고 해서 자제하고는 있지만 주기적으로 먹지 않을 수가 없는 부대찌개. 예전엔 양천향교역에 있는 부찌집을 자주 갔는데 주방에서 여자 사장이 알바생을 엄청 구박하는 걸 보고 난 후 부터는 잘 안간다. 집에서는 좀 멀긴 한데 여기가 더 맛있어서 만족중! 증미역 근처에 있는 우림 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건물에 위치해있다. 애인 친구분이 여기 건물에서 일한다던데 부럽다. 여기 맛집 많아 보이던데. 건물 2층 복도 가장 끝에 있지만 찾기 어렵진 않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오른쪽에 있다. 매장도 널찍하다. 창가로 앉으면 건물 밖으로 사람 지나다니는 거 구경도 할 수 있고. 수제햄부대찌개 먹은 후론 무조건 수제햄으로 시킨다. 프리미엄도 맛있는데 오늘은 그냥 수제햄으로 했다. 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