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해준 아침 맛있게 먹고 코로나 땜에 어디 갈 데가 없으니 마스크 쓰고 동네 산책만 했다. 그러다가 다시 배가 고파져서 점심(...)먹으러 왔다. 추어탕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빠가 자꾸 추어탕 먹자고 해서. 구 번화가 거리에 있는 곳이다. 열체크하고 출입명부 작성해야한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아마 한 팀 있었던 것 같다. 해가 잘 든다. 여기도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놨다. 집에서 혼자 밥먹는 게 제일 좋은 일이겠지만 그래도 외식 할 땐 이렇게 되어있는게 안 한 것 보단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테이블 갯수는 20개도 훨씬 넘고 다른 방향에는 개별 룸도 있어서 단체나 대가족일 때도 이용하기 편할 것 같다. 메뉴는 이것저것 있지만 그냥 추어탕이 제일 낫다고 해서 일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