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연남 쌀국수가 먹고싶어서 가긴했는데 연남동과 홍대 일대는 절대 차로 가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 한 날이었다. 애인은 주차하느라 주변을 몇바퀴나 빙빙 돌고 나는 대기번호 받고 가게 앞에서 계속 기다리느라 둘 다 완전 지쳐버렸다. 이러고 먹는 게 뭔들 맛이 없을까. 주말 낮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전에 왔을때보다 더 많은 느낌. 가게 앞에 있는 대기번호 발급 기계에 번호를 넣고 기다리면된다.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알려준다. 차를 근처에 대놨으면 차에서 기다렸으련만 이 때까지도 주차를 못하고 있던터라 가게 앞 땡볕에 서있는 수 밖에 없었다😢 대기번호 발급 기계 옆에는 메뉴 주문용 키오스크가 있었다. 이건 내 순서가 됐을 때 가게 입장 직전 주문 하는 거였다. 더워서 손떨려가지구 메뉴사진이 다 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