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에 짜장면 안먹고 넘어가면 섭섭해서 호다닥 달려온 마곡맛집 홍차이. 발렌타인도 화이트데이도 대충 넘어간 우리지만 블랙데이는 오히려 열심히 챙긴다.^^; 이전에 와봤는데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다시 여기로 와봤다. 가게 주소는 마곡동이지만 발산역 쪽에 있다. 아이파크 건물 2층에 있지만 건물 밖에 간판이 크게 붙어있어서 눈에 잘 띈다. 2층이니 계단으로 쇽쇽 올라왔다. 코로나 때문에 매주 토요일 휴무란다. 넓게 홀이 있는 게 아니고 구역이 나뉘어있고 개별룸도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있던 구역은 테이블이 이렇게 있었다. 8시가 넘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아서 4인석에서 먹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자차이랑 단무지랑 물을 가져다준다. 추천메뉴는 다 비싸군. 우린 짜장면 먹으러 왔으니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