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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맛집 3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맛집 <본래순대>

식당에서 밤 10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게 된 이후부터 정말 저녁먹기가 너무 힘들다.. 퇴근하면 8시가 넘는데..슬프다.. 아무튼 이 날도 다른일 보고 슬슬 저녁 먹을까 하니 저녁 9시가 넘어서 부랴부랴 뛰어갔다. 역시나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닫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순대국집만 세 군데를 들렀다가 마지막으로 가양역 앞에 있는 본래순대에 갔다. 아직 불은 켜져있는데 사장님 제발,,, 제발...! 얼른 들어가서 물어보니 홀은 끝났고 포장은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포장하기로 했다. 민팃에서 폰 팔고 가는 길이라 내가 쏘기로 했는데 폰 팔아서 12,000원 받았는걸..? 차비도 안나오겠는걸...? 당근마켓 거래로 5,000원도 벌었으니까 합이 17,000원. 본래순대국 특으로 두 개 포장했다. 17,000원..

식당 후기 2021.04.25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맛집<삼겹살데이>

애인의 뻬이보릿 삼겹살집.(집 근처 한정.) 얼마전까지 리뉴얼한다고 공사중이었는데 당최 뭐가 변한건지 모르겠다. 혹시나 사라질까봐 애인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강렬한 조명으로 사진이 이 모양이다. 야외석이 따로 있진 않고 그냥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이 있다. 혹시나 저기서 담배피지 말 것. 가게 안으로 다 들어올 것 같다. 메뉴판이 따로 있진 않아서 벽에 있는 메뉴판을 확대해서 찍었다. 리뉴얼 후 점심메뉴가 생겼네. 우리는 오늘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고기만 시켰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 냉삼은 7,000원 씩이네. 이 날 애인이 먼저 와있었는데 생오겹으로 시켜놨었다. 식사메뉴는 포장도 되는가보다. 그나저나 소세지를 쏘세지로 적어두니 친근하고 좋구나. 앗 둘이서 3인분 먹은 거 다 티나네. 고..

식당 후기 2020.12.08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맛집<홍홍닭갈비>

한동안 캠핑 갈 일이 없으니 자꾸 식당후기만 올리게된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닭갈비집. 양천향교역에서 조금 올라오면 있다. 원래 감자탕집이었는데 사라지고 새로 생겼다. 감자탕 먹으러도 자주 갔었는데 좀 아쉽다. 11월 중순에 오픈이라고 플랜카드가 적혀있었는데 결국 말 경에 오픈이었다. 늘 말하지만 맛집 불모지인 가양동에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름 귀여워. 홍홍 닭갈비가 뭐야 홍홍 웃는 소리인가? 했는데 가게 문 앞 축하 화환을 보니 사장님이 홍씨인 듯. 이 날부터 코로나 2단계 격상이어서 먹고 갈 지 포장해갈 지 고민하다 결국 포장했다. 9시까지 먹어야 한다는데 이미 8시 반이었는걸. 심지어 볶는 시간도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내 뒤에 있던 아저씨 아줌마는 그래도 먹고가겠다고 하던데. 우리..

식당 후기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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