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 생신기념으로 가족외식. 가고싶어하셨던 곳은 예약이 안돼서 차선책으로 여기 왔다. 1주일 전 쯤 예약했고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 예약 모두 가능하다. 예전엔 목동 14단지랑 목동중 사이에 건물 하나를 통째로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쉐르빌로 이사했네. 쉐르빌에 있는 세븐일레븐 옆에 문으로 들어와서 한참 가면 이렇게 삿뽀로랑 경복궁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다. 저녁 7시로 예약했었는데 1층 상가에 있는 까페나 다른 가게들은 모두 닫혀있었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다 일찍 닫았나보다. 오는 복도에 작은 표지판으로 '삿뽀로가는길'이라고 써있어서 헤메지 않고 잘 왔다. 오 아주 그럴듯한 계단이군. 이렇게 1층이랑 연결시켜서 천장 고가 탁 트여있어 지하지만 답답하다거나 어두운 느낌이 없다. 물론 실내는 다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