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은 리뷰 사진찍기 귀찮아서 잘 안 쓰는데 여긴 진짜 너무 맛있어서 후기 쓴다. 심지어 배고픈 상태도 아니었는데! 가게랑은 상관없겠지만 복불복인 배달 속도까지 운좋게 빨라서 기분도 좋았다. 아무튼 포장도 깔끔했고 뭔가 이것저것 많이 왔다. 사진엔 없지만 계란찜도 있었다. 반찬도 이렇게 몇가지 왔지만 거의 손 안댔다. 전골 다 먹기도 바빴다. 반찬 종류는 장아찌랑 무절이, 백김치, 계란찜 이 정도였던 듯 하다. 육수는 이렇게 따로 포장되어 와서 냄비에 적당히 붓고 끓였다. 토핑 따로 추가한 건 없는데 이렇게 뭐가 많이 들었다. 대창이랑 곱창, 우삼겹, 만두, 두부에 라면사리도 하나 따로 왔다. 근데 우리는 그걸 모르고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총 두 개가 왔다. 이때까지는 두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