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생활🤟

친구가 자기 양꼬치 먹은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는 바람에... 너무 먹고 싶어 져서 나도 먹으러 왔다!ㅎㅎ 발산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간판을 봤던 것 같아 찾아보니 나온 호우양꼬치! 체인점이고 여긴 마곡점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있는 열린프라자 건물 2층에 있다. 제발 네비 지도에 건물 이름 좀 잘 써놨으면 좋겠다.. 차로 갈 때 주차장 찾기가 너무 힘들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바로 보인다. 매장이 꽤 넓고 테이블마다 환기통이 있어서 다른 양꼬치 가게보다 냄새가 덜 났다. 메뉴판 첫 페이지에 있는 추천 메뉴. 각 메뉴가 5 꼬치씩 나오는 것 같다. 오늘 픽은 호우눈꽃살이랑 양꼬치 하나씩! 메뉴판에 요리 사진이랑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고르기 편했다. 세트메뉴도 있는데 대부분 4인 이상 기준이라..

발산역 사거리를 좀 지나 빽다방 옆에 만두가게가 생겨서 가봤다. 가까이 가보니 만두가게가 아니라 중국음식점이었다. 그나저나 가게 간판이 소룡포차로 보이는 건 내가 포차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일까. 빽다방과 안경점 사이에 작게 위치해있다. 뭔가 가게 겉모습부터 맛집 포스가 난다. 가게 밖으로는 이렇게 만두 찌는 곳이 있다. 처음엔 지나가다가 들린 거라 이렇게 포장을 해갔었다. 꽌탕포(탕즙만두)인데 안에 육즙이 들어있어서 조심히 먹었다. 이 때 먹고 맛있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방문했다. 이번엔 홀에서 먹고가기로 했다. 매장 내부는 작은 편이었고 테이블은 4개 정도가 있었다. 자리마다 거리두기용 칸막이가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수저와 휴지, 앞접시, 컵, 간장, 식초가 놓여있었다. 음식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

강서송도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 엄마랑 점심을 먹으러 본죽에 왔다. 죽집을 검색했더니 여기가 제일 가까워서 여기로 왔는데 마침 비빔밥도 같이 하는 매장이라 나는 비빔밥으로 먹었다. 점심시간이 되기 살짝 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가 먹는 동안 사람이 계속 들어왔다. 비빔밥 메뉴판이랑 죽 메뉴판. 세트메뉴로 했다. 더 건강한 2인세트로 했는데 본나물비빔밥, 쇠고기야채죽, 해물부추전이 나온다.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결제하면 직원분이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나는 봄나물 비빔밥. 김치랑 무장아찌랑 콩나물국이 같이 나왔다. 이건 엄마의 소고기야채죽. 동치미랑 장조림이랑 김치랑 오징어초무침이 같이 나왔다. 처음 내 비빔밥에 같이 나온 저 소스는 뭘까, 반찬이 안나오고 양념만 나온걸까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해물 부..

메뉴 선정을 못하고 발산과 마곡을 헤메다가 순대볶음이 먹고싶다는 애인 픽에 근처 순대국 가게를 검색해서 들어간 곳. 발산역 근처 우성 에스비 타워 2층에 있는 곳이다. 건물 밖에서 보니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검색하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니 금방 찾았다. 가게 밖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었다.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었다. 창가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물컵이랑 후추, 양념장이 비치되어있었다. 우린 순대곱창볶음을 먹으러 왔으니 그걸로. 순대곱창볶음 중(25,000원)으로 주문했다. 사장님이 혼자 일하느라 바빠보이셨다.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하며 얼른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다. 무생채, 깍두기, 쌈장, 새우젓, 고추와 생양파가 기본반찬이었다. 술국이 기본으로 나왔다. 술국..

부찌를 주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병에 걸린 우리는 이 날도 부대찌개를 찾아왔다. 새로운 곳을 가보자 해서 찾은 존슨부대찌개 발산점. 발산은 역시 맛집이 많다. 발산 사거리 맛집 골목 안 쪽 깊숙이 위치해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사진에 있는 게 후문인 줄 알았는데 이게 정문이다! 당연히 대로변으로 나있는 큰 정문이 있을 줄 알았는데. 대로변으로 보이는 가게 모습. 거리두기 때문에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게 되어있었다. 주말 오전에 갔는데도 우리 앞에 한 팀이 이미 있었고,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들어왔다. 장사가 잘 되는가보다. 처음 온 가게니 원조 부대찌개를 시켰어야 했는데 햄가득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꽂혀버려서 햄가득 부대찌개..

초밥이 먹고싶어서 발산-마곡 부근을 헤매다가 들어간 곳. 금요일 저녁이어서 거리에도 가게에도 사람이 꽉꽉이었다. 잠깐의 웨이팅 후 들어갔다. 배진수 스시 메뉴판. 참치랑 다른 생선 회, 초밥이 있다. 우린 커플세트 A를 시켰다. 주류 메뉴도 많다. 금방 나온 오뎅탕. 우동면 사리가 들어있어서 배가 찼다. 다른 음식들도 금방 나왔다. 간장새우, 회무침, 홍게 그라탕, 게다리 튀김 이렇게랑 초밥 16피스가 나왔다. 간장새우가 맛있었다. 초밥은 묵은지 광어초밥이 제일 맛있었다. 따로 양념이 된 초밥 종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조금 자극적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초밥을 다먹어가면 직원분들이 센스있게 바로 알밥을 가져다준다.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따뜻한 알밥으로 식사 마무리를 잘 했다. 손..

엄마랑 마곡 메가박스로 영화보러 왔다가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온 도쿄파스타. 겸사겸사 근처 강서 nc 백화점에서 구경도 하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왔다. 대로변에 바로 보이는 우성에스비타워 2층에 있다. 건물 내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오른쪽에 바로 보인다. 클라우드에 아사히에 여기가 맥주집인지 파스타집인지! 정작 도쿄파스타 간판은 잘 안보이는 것. 가게 앞엔 간단한 메뉴판이 있다. 바로 옆이 쌀국수 집인데 난 이게 쌀국수 메뉴판인줄 알고 그냥 들어갔다가 나중에 다 먹고 나올 때서야 파스타 메뉴판인걸 알았다. 창가 테이블은 이미 다 차있었고 일반 테이블만 자리가 있었다. 유리 칸막이로 두 팀씩 앉을 수 있게 나뉘어있다. 여기는 셀프바고 옆으로 보이는 곳이 창가 좌석인데 다 유리로 가려져있어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