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드리고 엄마랑 브런치 먹으러왔다. 인스타그램에서 목동 맛집, 오목교 맛집이라며 뜬 예쁜 브런치 카페가 마침 목동에 있어 정확한 위치를 검색했더니 오목교 슬로우 스퀘어에 있는 곳이었다. 슬로우스퀘어는 생긴지 몇년 된 건물인데 나한텐 아직 낯설어서 간 김에 이곳저곳 구경도 했다😀 조금 헷갈리는건 라헬의 부엌은 대로변이 아니라 건물 뒷편으로 입구가 나있어서 돌아 들어가야했다. 그래도 엄마손잡고 잘 찾아왔다. 외관부터 인스타갬성 뿜뿜이다.💓 흰 벽에 분홍색 창문에 레이스 커튼이라니! 아직 안열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가게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려 오픈시간이 좀 지나고 도착했다.(다행쓰) 사람이 많지 않아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예쁘고 소품도 아기자기한 게 많아 사진찍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