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봉했던 분노의 질주 영화를 보고싶은데 일반 영화관을 가기는 좀 그래서 자동차 극장으로 왔다. 서울 근교 자동차극장으로 검색하니 몇 군데가 나왔는데 지난 번에 갔던 곳은 별로였어서 조금 더 깔끔해보이는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으로 결정! 1부, 2부 순서가 바뀐거 아닙니까? 2부인 밤 11시에 만화영화를 걸어두면 애들은 잠들텐데ㅜㅜ 우린 저녁 8시에 시작하는 1부 상영작을 보러 왔다. 1부라 앞 시간대가 없어서인지 미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게왔으면 구석탱이에서 볼 뻔 했다. 예전에 갔던 다른 자동차 극장에서는 좀 늦게 갔더니 극장 바깥까지 줄이 어마어마해서 이번엔 두시간 일찍 갔더니 적당했다. 날이 너무 밝다.. 부디 해가 빨리 지길... suv는 차가 높아 일찍 오더라도 뒷쪽으로 대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