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놀러가기전에 인스타에서 인천 논현동 맛집(술집) 열심히 검색해보고 찾아서 여길 보냈더니 밤상 자기 단골가게라고 했다. 이 근처에서 얘 단골가게가 아닌 집이 있을까 싶었지만 속으로만 생각했다. 파워 인싸에 사람 좋아하는 내 친구. 아무튼 잘됐다 싶어 퇴근한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금요일인데도 거리가 한산하고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다. 원래 이 근처가 나름 핫플이랬는데. 그래도 밤상은 예쁜 조명을 자랑하면서 오픈해있었다.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나름 편할 것 같았다.(술집오면서 차를 갖고올까 싶긴 하지만.) 간판이 예쁘다. 밥상아니고 반상이다. 다이닝 선술집이라고 작게 적혀있다. 안에 인테리어도 예쁘게 되어있었다. 총 여섯 테이블 정도 됐는데 우리 제외하고 두팀 있었다. 거리두기 때문에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