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중에 다녀온 강원도 평창에 있는 황미숙 펜션. 계획해둔 동선에 맞춰서 강원도 평창 펜션을 예약하려니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곳들은 이미 다 예약이 찼고 남은 곳은 후기도 몇 없거나 안 좋은 리뷰가 있는 숙소들 뿐이었다. 좀 더 먼 곳으로 가서 자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에 발견한 곳. 가장 저렴한 방이 7만원이었는데 휴가철이고 위치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했다. 우리방 이름은 엄나무 방. 한참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놓칠까봐 늦은 시간(21시)임에도 사장님께 문자를 했었는데 바로 답장이 오고 예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바베큐는 만원 추가. 인당 아니고 그냥 만원. (이 다음 날에는 두배 되는 가격의 숙소였는데 여기가 훨씬 좋았다.) 대로변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가있어서 차 소리도 안 들리고 표지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