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후기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진가와 타쿠미나가사키 용산아이파크몰점>

빵꾸순대 2021. 5. 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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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에 왔다가 점심 먹으려고 식당가로 올라왔다.

엄마가 가볍게 먹고싶다고 해서 일식집으로 보이는 진가와로 선택했다.

난 갈비나 해장국 같은 든든한 게 먹고싶었는데..

우동, 소바, 돈부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엄마 나 돈부리...했다가 혼났다.

앞에는 음식모형이 있어서 보고 고르기가 편했다.

엄마는 카케우동, 나는 사케돈으로 결정.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붙어있는 종이를 읽어봤다.

진가오는 나가사키현에 일본 본점이 있다고 한다.

테노베면에 대해서 설명이 쓰여있는데 난 저게 소면에 있는 면을 말하는 줄 알았다.

테이블에는 시치미가루와 베트남 고춧가루가 있었다.

연어덮밥.

연어가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한 점이 입에 다 들어가지가 않을 정도였다.

레몬을 올려주는 게 좀 특이했는데 난 그냥 치우고 먹었다.

 

 

 

엄마가 시킨 카케우동인데 면이 가늘어서 신기했다.

저게 아마도 테노베면이라고 하는 건 가보다.

생소해서인지 엄마는 별로라고 했다.

내가 저걸 먹어봤어야 했는데.

연어덮밥은 맛있었다.

어쩌면 양이 적어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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