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애인이 그냥 아무 말 없이 산 제품.
택배보고 산 거 알게됐다.
노르디스크 카페에서 50,000원에 택배비 3,500원까지 해서 총 53,500원에 샀다.
전용 파우치에 예쁘게 담겨서 왔다.
오 안에는 뽁뽁이로 포장되어있었네.
원목 부분이랑 네 방향으로 끼울 스테인리스 봉 네 개가 들어있다.
폴대에 끼우는 원목부분인데 냄새가 심하게 난다.
미리 뜯어서 냄새 좀 빼고 왔어야 했는데.
이렇게 접어서 끝에 있는 버클로 잠그는 형태.
40파이(40mm) 폴에는 어디든 맞으니 굳이 노디가 아닌 다른 테피텐트여도 쓸 수 있다.
이렇게 사방으로 스테인리스 봉을 끼우면 된다.
와중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니트가 매우 귀엽다. HOHOHO.
원하는 높이에 끼우면 된다.
엄청 튼튼하게 끼워져서 꽤 무거운 걸 걸어놔도 아래로 떨어질 염려는 없을 것 같다.
스텐 봉이 생각보다 많이 길다.
티피 특성상 윗부분이 많이 좁은데 봉은 너무 길어서 천을 뚫고 나갈 것 같다.
이렇게까지 길 필요는 없었을텐데 싶지만 일단 우린 대충 쓴다.
어차피 랜턴이라고 해도 하나만 걸면 되니 봉 하나 빼고 세 방향만 끼워뒀다.
아니면 나중에 시간 날 때 봉을 좀 잘라서 써도 될 듯 하다.
원목이라 그런지 확실히 노디 텐트랑 잘어울린다.
예쁘니까 냄새 정도는 참을 수 있다.
만약에 이거 사는 사람들은 캠핑 전에 꼭 밖에다 내놓고 냄새를 다 뺀 다음에 쓰자.
난 저녁에 난로 켜고 나서 냄새가 점점 더 심해져서 결국 텐트 밖에다 몇시간을 내놨다.
그래도 아직 냄새가 나는데 예쁘니까 어쩔 수 없네 정말.
예쁜거에 별 다섯개 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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