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종종 들렀던 빵집인데 생각나서 블로그 쓰기.
발산역에서 양천향교역으로 가는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밖에서 보면 가게가 커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가게 내부 대부분을 주방이 차지하고있어서
매대는 그렇게 크지않다.
그래도 빵 종류는 알차게 많다. 매대를 꽉꽉 채워놓음.
올리브 치아바타 맛있겠다.
1층 제일 끝에 보이는 큰 덩어리가 대왕맘모스인데 진짜 진짜 크다.
약간 손바닥 여섯배 정도.
열명이서 먹어야 할 것 같다.
진열대가 크지 않지만 엄청 빽빽하게 진열되어있어서 종류도 많고 수량도 많다.
스트로베리 파이도 먹어봤는데 보이는 거랑 똑같은 맛이다. 맛있다.
가장 자주 사먹는 까눌레.
유명한 까페에서 파는 것 못지않게 맛있다!
옆에 가나슈 까눌레는 처음 봤지만 도전은 안했다.
뒤쪽으로 보이는 스콘 앙버터도 맛있는데 조금 많이 단 편이다.
케익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일반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저렴하니 한 번 사먹어 보는 것도 좋겠다.
맞은 편에는 잼과 쿠키 종류가 진열되어있다.
맨 아래층에는 카스테라나 상투과자처럼 조금 올드한 빵도 있다.
그치만 내 스타일.
특히 상투과자 너무 좋아.
샌드위치도 네 종류정도 있는데 역시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내용물이 튼실해보인다.
이건 다음에 꼭 사먹어보려고 찍어둔 생크림식빵.
크림이 넘치게 들어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
몇 번을 와도 여자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은 가게다.
혼자 일하셔서 좀 바빠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응대를 잘해주신다.
그리고 계산하려고 계산대에서 서있으면 주방도 훤히 다 보이는데 늘 청결해서 믿음이 간다.
사라지지 않고 오래 있었으면 하는 가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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