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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오고 해서 칼국수가 땡겨서 가 본 이가 바지락 손칼국수.
나름 가양동 맛집으로 근처에선 유명한지 사람이 많았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밤 9시 50분까지 한다.
가양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쉽다.
출입문이 두 군데다.
사진으로 보이는 건 정문이고 뒤 쪽 주차장이랑 연결된 작은 후문이 하나 더 있다.
칼국수 두개랑 왕만두 하나를 시켰다.
오 바지락이 태안에서 오네.
물이랑 겉절이를 먼저 가져다 주신다.
겉절이는 칼국수랑 어울릴 정도로만 딱 알맞게 맵다.
칼국수가 나오자마자 참지못하고 들이댄 내 숟가락이랑 한 컷.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이 세숫대야만한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온다.
국물은 시원하고 바지락도 많아서 좋다.
다른 데랑 다른 건 칼국수면이 엄청 쫄깃했다.
처음 먹고 띠용할 정도로!
왕만두도 곧 나왔다.
배고파서 만두도 추가했던건데 다음부턴 만두는 굳이 시키지 않을 것 같다.
그냥 너무 평범한 왕만두기도 하고 칼국수가 양이 많아서.
ㅇ ㅖ? 일반 사람 두명이서 먹기에 엄청난 정도라고요?
우린 둘이서 칼국수에 만두까지 다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 주문하는 걸 들으니 커플끼리는 칼국수 하나에 만두 한 접시나 칼국수만 2인분 시키긴 했다.
우리가 너무 많이 먹는 걸까. 조금 반성이 됐다.
가게 건물 뒤 편으로는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말에도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직원도 많고 회전율도 빨라서 언제와도 대기가 길지는 않을 것 같다.
비오는 날 종종 찾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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