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동 맛집 <영산강 민물장어>

리얼 인천 장어 맛집.

인천 서구 가정동이라는 곳을 이 가게때문에 알게 됐다.

인천 서구 찐 맛집!!

아빠가 친구들이랑 가보고 맛있다고해서 가족끼리도 자주 가게 된 곳이다.

다섯 번 정도 갔는데 갈 때마다 실망하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앞에 주차장도 넓고 가게도 넓어서 좋다.

다만 오는 길 부근이 계속 공사중이라 네비가 안내를 제대로 못 할 수 있어서 오는 길이 좀 헷갈릴 수 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도 길을 계속 잘못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편에 이렇게 장어를 담아놓고 팔고있다.

여기서 먹을 만큼 골라서 결제하고 자리로 들어가면 된다.

우린 두 팩을 골라서 16만원 정도 나왔다.

장어 맛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앉아있으면 잠시 후에 이렇게 상을 차려준다.

다 장어랑 같이 먹기에 좋다.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이렇게 가져오면 된다.

한 쪽 구석에 미역국이 있는데 장어 나오기 전에 미리 입맛 다시기에 좋다.

숯이 올라오고

 

 

불판을 깔았다.

한 마리 분량을 먼저 올렸다.

직원 분들이 계속 구워준다.

하 뽀얀 살이 넘나 영롱⭐️

여기는 언제와도 장어가 이렇게 살이 통통하고 기름기가 흐른다.

 

 

다 구워지고는 다같이 먹느라 바빠 사진이 별로 없다.😅

마늘도 같이 구워서 뇸뇸.

생강 두 번씩 가져다가 먹으면서 두번째 장어까지 클리어!

그래도 장어만 먹으면 조금 섭섭하니까 마무리로 장어탕을 시켰다.

장어탕은 8,000원씩인데 혼자서 먹기보다 둘이서 하나씩 시키는 게 나을 정도로 양이 적지 않다.

장어구이에 비해 장어탕은 평범한 맛이지만 이왕 간 거 탕으로 마무리 하는 게 깔끔하니까!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하고 부지런하셔서 뭔가 필요하면 바로바로 가져다주신다.

단체가 와도 문제 없을 정도로 매장이 넓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올림픽대로에서 경인고속도로 타고 슝 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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