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후기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식당 <짬뽕늬우스 가양점>

빵꾸순대 2021. 4. 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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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맛있는 녀석들 짬뽕편을 보는 바람에 짬뽕 먹고 싶어져서 온 곳.

원래 근처에 다른 짬뽕집에 가려고 했는데 거긴 마지막으로 갔을 때 좀 불친절했어서 새로운 곳을 찾아왔다.

가양역 10번 출구랑 가깝다. 

외관이 좀 어두워서 가까이 가서야 영업중인 줄 알았다.

메뉴판.

짬뽕만 먹기 아쉬워서 탕수육도 작은 걸로 하나 달라고 하니 1인용이 있다며 그걸로 준다고 했다.

그냥 보통으로 주셔도 됐는데...^^

1인용 탕수육은 메뉴판에 안써있어서 몰랐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6,000원이었다.

내가 앉은 자리 기준 오른쪽 사진.

왼쪽으로도 테이블이 두 개 더 있다.

한 줄로 길~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었다.

 

 

주방 사진.

단무지랑 물은 셀프라지만 처음에 자리 앉으면 남자 사장님이 가져다주신다.

추가할 때만 셀프인 것 같다.

금방 나온 짬뽕!

면이 안 보인다.

 

 

면 찾았다!

짬뽕 국물은 맵지 않은 편이었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다만 면이 납작해서인지 쫄깃하기보단 미끌거리는 식감이라 좀 별로였다.

1인분 탕수육.

바로 튀겨나와 엄청 뜨거웠다.

탕수육은 맛있었다!

고기도 두툼했고.

가게 이름이 짬뽕늬우스지만 짬뽕이 내스타일이 아니었다.

그치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탕수육이 맛있다....!

다음엔 짜장면이랑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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