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후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식당 <배진수 스시>

빵꾸순대 2021. 3.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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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먹고싶어서 발산-마곡 부근을 헤매다가 들어간 곳.

금요일 저녁이어서 거리에도 가게에도 사람이 꽉꽉이었다.

잠깐의 웨이팅 후 들어갔다.

 

 

배진수 스시 메뉴판.

참치랑 다른 생선 회, 초밥이 있다.

우린 커플세트 A를 시켰다.

주류 메뉴도 많다.

 

 

금방 나온 오뎅탕.

우동면 사리가 들어있어서 배가 찼다.

다른 음식들도 금방 나왔다.

간장새우, 회무침, 홍게 그라탕, 게다리 튀김 이렇게랑 초밥 16피스가 나왔다.

간장새우가 맛있었다.

초밥은 묵은지 광어초밥이 제일 맛있었다.

따로 양념이 된 초밥 종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조금 자극적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초밥을 다먹어가면 직원분들이 센스있게 바로 알밥을 가져다준다.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따뜻한 알밥으로 식사 마무리를 잘 했다.

 

 

손님이 많아보였지만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셔서 기다리거나 누락되는 일 없이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왔다.

한가지 싫었던 점은 어떤 손님들이 현관문 바로 앞에서 담배를 펴서 담배연기가 가게로 계속 들어왔다는 것.

코로나 때문에 환기 중이었는지 문이 계속 열려있었는데 그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밥먹다가 토할 뻔 했다.

가게 잘못은 아니지만 여기서 담배피면 안된다고 안내를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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